<8뉴스>
<앵커>
그런가 하면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도 전동차가 고장을 일으켜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퇴근 승객들로 붐비던 오늘(11일) 오후 5시 50분,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시청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역내로 진입하다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갑작스런 고장으로 승객들이 모두 전동차에서 내려야 했고, 홍대입구역에서 시청 방향으로의 열차 운행도 30분간 중단됐습니다.
[이수진/열차 승객 : 날씨가 좀 추운데 서 있는 동안에 지하철 문이 계속 열려 있어 가지고 사람들이 추워했던 것 같아요.]
고장 난 열차를 선로 밖으로 빼내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뒤따르던 열차들의 운행도 잇따라 지연됐습니다.
2호선 운행이 연쇄적으로 중단되면서 지하철 역사마다 퇴근길 승객들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메트로 관계자 : 일단 차량 기지로 입고조치하고 있습니다. 운행을 시켜서 군자차량기지로 보냅니다.]
서울 메트로 측은 전동차의 제동장치 고장으로 열차가 멈춰 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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