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혼란이 계속되면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유일한 외부연결 통로였던 이집트와의 접경 지역이 폐쇄됐습니다.
가자지구와 연결되는 이집트의 라파 검문소는 지난달 29일 베두인족의 시위로 충돌이 빚어지면서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뒤 경비 병력이 모두 현장을 떠난 채 폐쇄됐습니다.
라파 검문소와 마주한 가자지구 측 검문소는 이집트 당국의 폐쇄 요구로 역시 문을 닫았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이집트와 가자지구와의 통행은 계속 중단된 상태입니다.
150만명에 달하는 가자 지구 주민들은 이스라엘의 국경 봉쇄로 유일하게 남아있던 외부 연결 통로가 폐쇄됨에 따라 다시 완전한 고립상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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