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은 오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을 송치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 가운데 한발이 우리 해군이 사용하는 총기류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 만큼 구출 작전에 참여한 군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또 석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가운데 오만 현지에서 분실한 1발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주치의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우선 석해균 선장에게 총을 난사한 혐의를 받는 해적 모하메드 아라이의 자백을 받아내는 데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해적들이 삼호주얼리호를 표적으로 삼아 납치했는지, 지난해 피랍된 금미 305호 등 과거 우리 선박 납치에도 관여했는지 등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적들이 소말리아의 어떤 군벌 아래 있었는지와 국제 해적단체들과의 연계 여부를 조사해 배후까지 규명할 계획입니다.
검찰, 탄환 관련 군인·주치의 대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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