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개월여 만에 오늘(8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이 시간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북 양측은 본회담 의제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데 결론이 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입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즉 국방장관 회담을 위한 군사 실무회담이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측에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인 문상균 대령이 대표로, 북측에선 역시 대령급인 리선권 대좌가 대표로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오전 회의는 10시 54분쯤 마무리됐습니다.
양측은 오전 회담에서 관례적인 정치적 발언 등을 모두 생략한채 곧바로 국방장관 회담의 의제, 절차 등 실무적 논의를 시작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양측은 각각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2시 회담을 속개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실무회담을 통해 잇단 도발에 대한 북한의 사과 등 책임있는 조치와 추가 도발 방지를 위한 확약을 받아내겠단 일관된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도발에 대해 어떤 자세를 보였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책임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국방장관 회담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