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2011학년도 등록금을 4.9% 인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국대는 "지난 2년간 등록금 동결로 적자 예산 편성을 하면서 적립금을 모두 썼고 교원 확보 등으로 올해는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동국대는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학생들의 가계 사정을 고려해 2009년과 지난해 2년 연속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다.
이에 동국대 총학생회는 8일 오후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등록금 동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하는 등 즉각 반발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전국 대학 곳곳에서 올해 등록금 동결 선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국대 학교본부는 방만 운영을 등록금으로 전가하려 한다. 예산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동국대 등록금 4.9% 인상…총학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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