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옵션만기일에 대규모 매물로 '옵션쇼크'를 유발시킨 도이치뱅크에 대해 이르면 이번주 제재 절차에 들어갑니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오는 10일 열리는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에서 제재안을 논의하고, 이달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제재수위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도이치뱅크와 증권에 대해 시세조종과 선행매매 등이 이뤄졌는지 집중조사해, 시세조종 혐의를 일부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내용을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도이치뱅크의 손실을 줄이려고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도이치증권 홍콩법인 한국 담당 이사 손모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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