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한때 최고조에 달했던 귀경길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현상이 5일 새벽까지도 수도권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0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이고, 대전→서울 3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울 5시간20분 등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목천나들목~천안분기점, 안성나들목~안성휴게소 등 17.5㎞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3.1㎞ 구간에서도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5일 오전 10시부터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다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3~5시께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도 전날과 마찬가지인 총 38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 아침 7~8시 전에 서둘러 출발해야 정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연휴가 길면 마지막 날 교통량이 별로 없는 경향이 있어 일요일에는 소통이 비교적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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