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의 반자치주인 푼트랜드 지역에 본거지를 둔 일단의 해적들이 이 지역 보안요원들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푼트랜드의 한 사업가 말을 인용해 "주민들과 푼트랜드 관리들이 해적들에게 떠나라고 주문했다"면서, 주민들이 해적들에게 떠나지 않으면 싸울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푼트랜드 지역 해안에 정박한 해적들의 배가 한 척도 없다면서, 해적들이 떠나면서 자신들의 고급 승용차들도 모두 가지고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해적 두목들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유명인 행세를 하고, 호화로운 빌라에서 호사스런 생활을 해 지역 주민들의 빈축을 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관련해 "해적들이 보안을 유지하기위해 임시로 장소를 옮겼을 뿐, 조만간 푼트랜즈 지역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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