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 보험사들이 재무구조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증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AXA 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지난 1월도 90%를 넘을 것으로 추정돼 450억원의 대규모 유상 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손해율이 90%를 넘으면 자동차보험 부문은 대규모 적자가 납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하이카다이렉트도 지난해 12월 400억원의 증자를 단행했고, 에르고다음다이렉트도 같은 달 280억원을 증자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사는 자동차보험 이외의 보험상품이 별로 없어 손해율이 악화되면 타격을 심하게 받는다"며 이달 시행되는 자동차보험 개선안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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