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SDI 등 국내외 5개 TV 브라운관 제조업체들이 가격과 생산량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하고, 모두 26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이 지난 96년 1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전세계적으로 브라운관의 초과공급이 문제가 되자 서로 생산량을 감축하고 가격경쟁을 제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업체는 한국과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월 한차례 이상 카르텔회의를, 최소 140여 차례나 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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