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지난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홍보 포스터에 낙서한 혐의로 대학강사 박모씨와 최모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해 10월31일 오전 0시30분부터 2시까지 서울 종로와 을지로 등 도심 22곳에 G20 준비위원회가 설치한 대형 홍보물 22개에 미리 준비한 쥐 도안을 대고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려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중순쯤 G20 회의 홍보물들에 쥐 그림을 그리고 사진 촬영을 한 뒤 인터넷에 올리기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함께 입건된 대학생 박모씨 등 공범 3명은 모두 전과가 없는 대학생이고 범행 가담정도가 경미해 기소유예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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