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 이어 인근 문경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문경시는 22일 구제역 의심신고를 한 불정동 한우농가의 한우 1마리를 대상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이 한우농가는 한우 17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지난 18일 구제역 예방 접종을 마쳤다.
문경시는 구제역이 발생한 이 농가의 한우를 모두 살처분하고 주변지역의 방역과 이동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7~19일 사이 지역 내 모든 농가의 가축에 예방백신을 접종한 만큼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를 제외한 다른 농가의 가축은 살처분하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지난 22일 문경과 인접한 상주시 함창읍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그동안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백신을 접종한 이후에 구제역이 발생해 안타깝다"
(문경=연합뉴스)
백신접종 했는데도…문경 한우농장서 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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