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으로 투병생활중이던 작가 박완서씨가 22일 아침 6시 반 쯤 숨졌습니다.
올해 80살인 박씨는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등단했으며, 1980년 소설 '그 가을의 사흘 동안'으로 한국문학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대표작으로 꼽히는 소설 엄마의 말뚝으로 이상 문학상을 받는 등, 무수히 많은 작품을 남기며 한국 여성문학의 대표주자로 꼽혀왔습니다.
지난해 등단 40주년을 맞은 박씨는, 지난 2008년 소설가 박경리씨가 별세했을 땐 장례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박씨의 빈소는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에 차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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