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이탈리아의 에트나 화산이 또 폭발했습니다.
세상은 지금,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기둥이 하늘로 수백 미터씩 치솟고 오렌지빛 용암 덩어리가 쉴새 없이 흘러내립니다.
하늘이 온통 재로 뒤덮이면서, 인근 카타니아 공항이 폐쇄됐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또 폭발한 것입니다.
해발 3,343미터로 유럽에서 가장 높고 큰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은 지금까지 기록된 폭발만 2백 차례가 넘습니다.
다행히 화산 폭발이 거주지역까지 피해를 주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독일에서는 위험물질인 황산을 가득 싣고 가던 선박이 라인강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엄청난 환경 재앙이 우려됐지만 선박에 실린 황산 2천 4백 톤은 흘러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선원 4명 중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중입니다.
---
러시아 오호츠크해 얼어붙은 바다에서는 보름째 선박 구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달 30일 5척의 선박이 오호츠크의 꽁꽁 언 바다에 갇혀 조난당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이 쇄빙선 2척을 긴급 출동시켜 소형 선박 4척과 선원들은 모두 구조했지만 대형 선박의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쇄빙선이 만들 수 있는 통로보다 배가 더 커서 얼음 바다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조 작업이 지연되면서 보름째 선박에 갇혀 있는 선원 348명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