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기업과 해외 수입업체를 연결해 주는 수출상담회가 경기 북부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의정부지국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호금 기자? (네, 의정부입니다.) 수출상담회, 성과가 좀 있었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에 집계가 마무리 됐는데요, 계약이 확실시되는 상담이 1천 9백만 달러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성과가 상당히 있었던 셈입니다.
무엇보다 뛰어난 제품을 가지고도 수출은 엄두를 못내던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이불이나 침대보 등 생활용품으로 25년 섬유 외길을 걸어온 남양주시의 중소기업입니다.
최근 젊은 층을 겨냥한 새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면서 이젠 해외 수출길을 모색하게 됐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통하는 제품이면 세계 어디든 가능하다 하는게 이젠 섬유업계에서는 상식이 됐습니다.
[윤영석/(주)아름다운 공간 직원 : 어느 나라에 가서 상대를 해도 충분히 이미 가격면이나 성능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대로 들고 나가도 충분하다?) 예.]
문을 두드린 것이 수출 상담회, 하룻동안 일본과 스웨덴, 이집트 등 해외 바이어 4명을 만났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어떻게 잘된 것 같아요?) 잘된 것 같아요. 샘플 받고나서 바로 수출 계약까지도 성사될 것 같습니다.]
경기북부에는 중소기업이 3천여 개나 모여 있지만 수출상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참석한 해외 바이어가 70명, 이들을 맞은 중소기업은 350개 업체였습니다.
경기도는 직접 해외시장에 뛰어들 시장 개척단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용각/경기 제2기업지원센터 본부장 : 코트라를 통해서 바이어들을 선정해놓고 우리 업체에서 나가가지고 해외 현지에서 직접 수출 상담을 하는 겁니다. 금년에는 그것을 한 5번 정도 할 계획인데…]
수출하면 남의 일로만 여기던 중소기업들이 세계속의 강소기업으로 우뚝 서는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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