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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원 화성, '스쳐가던 관광객을 잡아라'

<앵커>

그리고 세계의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기엔 역부족이어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 조선 정조 때 만들어진 것인데요, 최근엔 화성의 방화수류정과 서북공심돈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 됐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원화성의 관광객수가 지난 2006년 한해 1백만 명을 넘은 이후 계속 늘어 지난 2009년엔 133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하지만 머무는 시간이 대부분 3시간 이내여서 화성이 그냥 거쳐가는 경유형 관광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에따라 몇 가지 대책을 내놨는데요.

[이수진/ 경기개발연구원 : 수원화성의 재원의 다각화를 위해 시민 자신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업의 문화체험활동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연구팀은 화성을 드라마와 영화 촬영 장소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마케팅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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