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모와 다양한 개인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개그맨 정종철 씨.
지난해 8월, 건강하고 듬직한 아버지로 거듭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70일 만에 25kg을 감량하면서 일명 '몸짱 스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윤석주/개그맨 : 몸이 변한 것도 중요하지만 자세 자체가 적극적으로 변하고 어디서든 자신감이 넘쳐요. 예전에는 본인이 스타이고 했지만, 길을 걸을 때 위축된 모습으로 걸었는데 요즘에는 자신감 있게 걸어가요.]
하루 2시간씩의 꾸준한 운동은 기본.
한식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 관리가 그의 탄탄한 근육과 날렵한 몸매의 비결인데요.
돼지고기를 이용한 단백질 섭취 또한 정종철씨만의 다이어트 비법입니다.
[정종철/개그맨 : 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삶아서 기름을 쪽 뺀 다음에 먹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처음에 닭가슴살만 먹다보면 질리는데, 어차피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혀가 즐거워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흔히 돼지고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대신 많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삼겹살.
그렇다보니 돼지고기 자체가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져 왔는데요.
오히려 돼지고기 중에서도 다리 살과 안심, 등심의 경우에는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식품입니다.
[조성연/스포츠의학전문의 :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는) 다이어트의 요요현상을 막고 근육량을 급격히 키운다는 면에서 좋은 음식인데요. 기초 대사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에 함유된 트리토판이라는 성분이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직접 관여해서 행복 지수를 높이고.]
돼지고기는 부위 선택뿐 아니라 조리 방법에 따라서도 지방 함량을 확~ 줄일 수 있는데요.
간장과 된장, 마늘, 대파 등으로 간을 한 물에 돼지고기를 삶으면 기름기가 쪽 빠져 나가기 때문에 칼로리는 낮아지고 맛은 더욱 담백해집니다.
이때 고기를 삶기 전에 달궈진 팬에 살짝 구워주면 돼지의 육즙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아 좀 더 촉촉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돼지고기를 굽거나 볶아야 할 경우에는 식용유 대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이용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입니다.
[안종성/요리연구가 : 식용유나 올리브유보다는 들기름이나 참기름이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좀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사용하면 더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까지 챙길 수 있는 돼지고기! 칼로리는 확~ 낮추고, 영양은 쑥~ 올린 저지방 웰빙 부위와 조리법으로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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