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처럼 검색을 하고, 스마트폰에서처럼 뉴스와 영화, 게임 등 내가 원하는 콘텐츠만 골라봅니다.
TV와 컴퓨터, 휴대전화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스마트 TV는 리모컨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채널을 위, 아래로 바꾸는데 쓰던 리모컨이 원하는 채널을 검색하고, 프로그램과 인물을 찾는 검색에까지 활용되는것입니다.
이번 전자가전 박람회 CES가 스마트 TV의 경연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해 스마트 TV는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길리 커틀/영국인 관람객 : 환상적입니다. 사용하기 쉬워서 사람들도 좋아하고요. (스마트 TV는) 하나의 미래죠.]
LG 전자는 전체 TV 라인업 가운데 절반 이상의 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넣기로 하는 등 올해 출시될 TV 제품 전면에 스마트 TV를 내세웠습니다.
독자적인 플랫폼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입니다.
[권일근/LG전자 LCD TV사업본부장 :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PC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듯이 모션 리모컨을 에어 마우스처럼 사용하면 사용자 환경이 쉽기 때문에 스마트 TV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 TV를 내놨습니다.
올해 3월 스마트 TV를 처음 선보인 뒤, 5백만 대를 판매한 삼성은 TV용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TV업계 1위를 지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업체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사의 CPU를 넣어 차별화시킨 인텔을 비롯해 구글과 소니는 지난달 함께 스마트TV를 선보이는 등 전자업체 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모은 파나소닉, 샤프 등 일본 업체들의 구글TV는 올 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TV가 이번엔 인터넷과 만나면서, 스마트 TV 시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마켓&트렌드] 스마트 TV, 이제부터가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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