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연초부터 들썩이는 물가를 잡기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학등록금과 전기요금등의 인상억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5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 1차관 주재로 민생안정차관회의를 열고 물가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1분기에 물가 상승 압력이 가장 거셀 것으로 보고 국립대 등록금과 전기,우편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억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립대 등록금도 재정 지원의 차등화를 통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가격인상이 잇따르고 있는 식료품 등 생필품은 가격 인상 시기를 최대한 분산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 폭이 커지고 있는 전세 가격을 억제하는 대책도 마련 중입니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물가 대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세우고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처간 논의를 거친 뒤 우선 오는 11일 설 제수 용품 공급 방안 등 설 민생 대책을 발표하고, 오는 13일에는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확정해 내놓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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