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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야동 파문' 미 함장 결국 해임

부적절한 비디오물 방영으로 물의를 빚었던 미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이 4일, 보직 해임됐습니다.

미 언론은 이 날 오웬 오너스 함장이 지난 2006∼2007년 사이에 제작된 비디오물의 '저급성' 논란 때문에 보직에서 해임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너스는 엔터프라이즈호 부함장 재직 당시, 승조원들을 교육한다는 명목으로 외설적인 동작을 하거나 여군들이 샤워하는 모습을 연출한 장면 등을 비디오물로 제작해 함내 TV에 방영했는데요,

논란이 된 비디오물에 대해 실제로 함내 항의가 있었고 2007년 제작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비디오 파문이 일어난 엔터프라이즈호는 5800여 명의 승무원을 수용하는 세계 최초의 원자력 항공모함으로 2006년과 2007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지원을 위해 걸프만에 2차례 파견됐으며 오웬 오너스 제독은 지난 5월 지휘관으로 격상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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