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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민주당 서갑원 의원 발언에 순천시 '시끌'

[U포터] 민주당 서갑원 의원 발언에 순천시 '시끌'
민주당 서갑원 의원이 순천에서 열린 신묘년 새해 지구당 단배식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 사업을 강도 높게 비판하자 순천시가 반박자료를 내는 등 발끈하고 있다.

서 의원은 3일 자신의 지역구인 순천 지구당사무실에서 열린 단배식 자리에서 "순천시 재정자립도가 20% 안팎인데도 시는 2000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정원박람회를 할 필요가 있느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서 의원의 이 같은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 의원은 작년에도 자신의 지역구에서 이와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야당 예결위 간사를 맡은 지역구 의원이 지역현안사업인 정원박람회 예산을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된 65억원의 예산도 지키지 못한 사람이 지역구 단배식에서 또다시 비판에 열을 올리는 모습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며 반박했다.

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정원박람회가 개최되면 입장료 수입 466억원과 휘장 및 광고수입 34억원, 시설임대 수입 15억원 등 총515억원의 수익이 발생하게 돼 순천만정원박람회가 앞으로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서 의원의 발언을 면피용 발언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반발하고 나섰다.

순천시는 그러면서 "재정자립도는 시 살림살이중 시민이 낸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국도비나 지방교부세 등이 늘어나면 재정자립도는 자연스럽게 낮아지게 된다"는 내용의 반박자료를 배포했다.

박종이 SBS U포터 http://ublog.sbs.co.kr/pje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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