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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한미FTA 비준안 처리 물리력 동원안해"

김무성 "한미FTA 비준안 처리 물리력 동원안해"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한미 FTA의 국회 비준동의와 관련해 "물리력을 동원하지 않을 것이며, 무한 토론을 해서라도 국민이 선택하는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3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 절차는 미국 의회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할 것"이라며 "한미 FTA 문제는 서두를 이유가 하나도 없으며, 대화와 타협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합의가 안되면 표결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한미 FTA는 전세계 55%에 해당하는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좋은 협정으로, 이를 반대한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강조했습니다.

개헌론에 대해서는 "출중한 능력의 대통령이라도 외교, 정치, 경제 등 모든 문제를 감당하기 역부족이며, 대통령 5년 단임제는 실패로 증명됐다"고 전제하고 "개헌은 절대 늦지 않았다"면서 "오는 6월 전에 집중 논의해 되면 되고, 안되면 접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구제역 확산에 따른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하면서 "빨리 법안을 만드는 게 중요하므로 야당 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난색을 표 하더라도 여당인 제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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