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우면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두 곳 모두 보상을 끝내고 기반 공사에 들어갔는데요.
일정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늦어도 2012년 12월에는 입주가 가능합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입지가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어 다음달 중순 본 청약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김은진/부동산정보업체 팀장 : 두 지구 모두 강남권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입지적 선호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고요. 추가적으로 강남권 물량이 나오지 않아서 그 희소성이 커진 만큼 청약 대기자들이 청약에 나설 가능성이 많고.]
공급물량은 650여 가구로 지난해 사전 예약분을 제외한 물량과 생애 최초 특별공급 등에서 부적격자가 적발돼 예상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최종 분양가는 택지 보상비가 줄어들면서 사전예약 당시 제시한 분양가보다 낮아졌습니다.
강남 세곡지구는 3.3㎡당 924만 원~995만 원, 서초 우면지구는 964만 원~1천56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최종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청약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김주철/부동산정보업체 팀장 : 세곡 및 우면 지구의 경우에 사전예약에서는 커트라인이 1200만 원 정도가 나왔는데요. 본청약에서는 커트라인이 다소 상향조정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청약통장 납입액이 1,300만 원 정도 돼야지 당첨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17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대상자, 일반 공급 대상자를 상대로 차례로 청약접수 하는데 인터넷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보금자리주택은 청약 당첨이 되면 계약 후 10년 동안 주택을 거래하지 못하고, 5년 동안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합니다.
하지만 강남권에 예정된 공공 분양 물량이 희박한 만큼 청약 저축액이 많은 실수요자라면 적극적으로 청약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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