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으신지요. 미국 뉴욕에서는 올 한해를 정리하고 근심, 걱정을 털어버리는 이색행사가 열렸습니다.
세상은 지금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타임스퀘어에 몰려든 사람들.
저마다 잊고 싶은 기억들을 쪽지에 써서 쓰레기통에 버리자, 쪽지 조각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올 한해의 근심 걱정은 모두 잊고 좋은 계획들을 세우자는 행사에서 시민들은 떨쳐내버린 나쁜 기억들을 이제 떠올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할 행사 준비도 한창입니다.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 속에 2011년의 시작을 알릴 거대한 숫자 '1'이 설치되고, 하늘에 뿌려질 색종이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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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법원의 유일한 여성판사가 자산 내역을 신고하면서 미혼의 두 딸을 '부채'로 기입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딸들의 결혼자금을 장차 지불해야 할 비용으로 계산한 건데, 여성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도 언론들도 "정부가 성차별 척결에 힘쓰는 마당에 지도층 여성이 딸들을 부채 취급한 것은 정부와 대법원의 이미지에도 먹칠을 한 것"이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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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은 코끼리들이 미모를 뽐냅니다.
네팔에서 지역홍보를 위해 열린 예쁜 코끼리 선발대회입니다.
코끼리의 외모와 청결도, 주인의 말을 잘 듣는지 까지 9가지 항목에 걸쳐 엄정 심사를 벌인 결과, 분홍색 옷을 입고 손톱까지 단장한 28살의 코끼리가 일등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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