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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논산은 지금 '친환경 겨울 딸기' 수확 중

<앵커>

요즘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딸기로 유명한 충남 논산에서는 겨울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특히 친환경 재배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김석민 기자가 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요즘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비닐하우스 안은 농부들이 정성껏 가꾼 딸기가 탐스럽게 영글었습니다.

폭설과 한파에 냉해걱정으로 마음 졸였던 농심도 활짝 갰습니다. 

특히 이처럼 천적을 활용해 병충해를 해결하는 친환경 딸기 재배 농가가 늘면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올 여름 잦은 비로 전체적인 딸기 생산량은 30% 가량 줄었지만 친환경 수경재배방식을 도입한 농가는 오히려 수확량이 늘었고 품질도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겨울 딸기 값이 지난해에 비해 80% 가량 뛰면서 즐거운 비명입니다.

[변경숙/논산시 광석면 :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으니까 수확량도 한 20%가 많고요, 그리고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요. 찾고, 가격도 월등하게 더 받고.]

일반 딸기보다 크기도 15% 가량 더 굵고, 당도도 높습니다.

[박상구/논산농업기술센터 딸기 담당 : 논산 청정딸기 산업 특구로 돼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문을 연 이상 친환경 재배 면적을 배로 늘릴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 논산지역의 친환경 딸기 재배농가는 100여 농가에 달합니다.

전국 딸기 명산지, 충남 논산이 친환경 농법을 통해 딸기 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TJB) 김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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