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주식 시장에서 제일 많이 들리는 단어가 바로 '배당락' 인데요, 배당락이란 배당 기준일이 지나서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어제까지는 주식을 갖고 있어도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오늘부터는 주식을 사도 연말에 배당을 못 받게 됩니다.
배당을 받고자 주식을 갖고 있었던 투자자들이 관련주들을 팔면서 대표적인 고 배당 업종으로 꼽히는 통신, 은행, 음식료 업종이 하락폭이 크고, 기계나 운수 창고 업종은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과 내일, 올해 단 이틀밖에 거래일이 남지 않았는데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코스피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고른 상승승 속에서 6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먼저 자세한 경제 동향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수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6포인트 넘게오른 2,040.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4.85포인트 상승하면서 499.8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3원30전 하락한 1,144.70전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고채 금리는 상승하면서 3.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6거래일만에 팔고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01억 원 순매도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어제 공시를 통해서, 100% 무상증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무상증자는 2월경에 이뤄지게 되는데요, 신세계 기존 주식 한주당 동일 주식 한주를 무상으로 배정받게 됩니다.
유통주식수가 늘어나면서 거래 활성화와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신세계의 주가는 장초반 13% 넘게 급등했고, 현재도 6% 넘게 오르면서 62만 9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고 배당주로 꼽히는 통신주들이 배당락일을 맞아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SK텔레콤, KT가 4% 넘는 조정입니다.
이와함께 방통위가 어제 유, 무선 접속료 차등화를 점진적으로 폐지해 2013년에는 접속료를 단일화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실적에는 긍정적이지만 KT와 LG U플러스는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는 평가입니다.
자동차보험 개선방안이 오늘 발표됩니다.
그동안 손해보험 업체들은 높은 손해율로 인해서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요, 이번 방안 발표로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오늘 손해보험 업체들 어제에 이어서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체 업종 중에서 기계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어제 두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 코어의 지분 6%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면서 기계 업종을 구성하고 있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가 미국 아이오와주의 풍력발전사업을 수주했고 여기 필요한 풍력터핀을 독일 지멘스사에 주문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국내 풍력주들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태웅의 주가가 4%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전일 대비 하락하고 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는 많지 않은 가운데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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