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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한파' 이틀째 이어져…내일 서울 눈 소식

<앵커>

30년 만의 12월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국이 이틀째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서해안의 눈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내일 오후에는 서울에도 눈이 오겠다는 예보입니다.

임찬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경기와 강원, 영남내륙에 한파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성탄절인 오늘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3도까지 떨어진 데 이어 오후에도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계속되겠고, 월요일 오후부터나 추위가 점차 물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춤하고 있는 서해안의 눈은 밤부터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호남서해안을 포함한 호남 전 지역과 충남 서해안,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5에서 15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특히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붕괴와 같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내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1에서 5cm가량 쌓이겠습니다.

이틀째 이어진 한파에 동파 사고도 잇따라 서울에서만 오늘 새벽 5시부터 416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돗물을 조금 틀어놓거나 계량기를 헌 옷등으로 감싸놓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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