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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력한 미래 권력' 박의장의 근혜어천가?

어제(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직접 개최한 '사회보장기본법 전부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열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군의 연평도 포사격 훈련으로 정국이 긴장감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박희태  국회의장과 안상수 당 대표를 비롯한 여야 의원 70여명을 포함해 지지자 4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박 전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이 방이 생기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신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유력한 미래 권력이신 박 전 대표께서 한국 복지의 기수로 취임하는 날" 이라며 박 전 대표를 한껏 치켜올렸습니다.

하지만 박희태 국회의장의 '과도한' 칭찬에 야당이 발끈했습니다.

조영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21일) 국회 브리핑에서 "박희태 의장이 어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이 주관한 공청회에서 '근혜어천가'를 부르며 아부의 극치를 보여줬다"라며 "이는 국회의장으로서의 위상을 망각한 추태"라고 비난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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