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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NSC소집…'국가위기관리실' 신설키로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위기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청와대에 수석비서관급 국가위기관리실장을 두고 대북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하는 비서관실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청와대에서 NSC,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지난 5월 천안함 사태 이후 7달 만에 열린 회의로 현 정부 들어서는 5번째입니다.

회의에서는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국가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와대 위기관리체계 개선안을 의결했습니다.

기존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수석비서관이 실장을 맡는 국가위기관리실로 격상하고 위기발생시 초기 대응을 책임지도록 했습니다.

정확한 상황 판단을 위해 각 부처의 주요 정보를 모아서 분석하는 정보분석비서관실도 국가위기관리실에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부처에 흩어져있는 위기대비와 관리기능을 청와대가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어제 연평도 사격 훈련 이후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특히 북한이 서해5도 외에 오늘 오후 점등식을 하는 김포의 애기봉 등에서 국지적 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학교와 민방위 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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