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180개 나라 정부와 1,200여 개 단체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환경 회의인 WCC, 즉 세계자연보전총회가 2012년 제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총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총회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신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WCC 조직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번 총회가 우리나라의 환경 정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황식/국무총리 : 아름답고 평화로운 제주를 세계적인 자연보전의 보고로 알리는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조직위원장에는 전 국무총리인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이 위촉됐습니다.
[이홍구/WCC 조직위원장 : 자연보존총회 개최가 2년도 남지 않은 지금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국회와 정부, 학계와 산업계 나아가 국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조직위에는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와 법부부등 9개 부서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이밖에도 경제계와 학계 등 민간부문 위원 26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총회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단체와의 협력 사업을 수행합니다.
총회 의제 준비와 생태 관광 활성화, 대국민 홍보 등의 활동도 진행합니다.
WCC 예산 추가 확보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양보 환경정책과장/제주자치도 : 행정이라든지 어떤 재정적인 부분들, 그리고 다른 어떤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심체가 없었는데 이번 조직체를 계기로 해서 상당히 힘을 받으면서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고.]
WCC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중 사무처를 출범시키고 운영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JIBS) 신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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