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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천의료원, '공공진료 수준 높인다'

<앵커>

시립병원인 인천의료원이 공공진료의 수준을 높인다는 목표로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어떤 공사를 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우선 오래된 건물의 보수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장비도 확충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 의료원.

지은 지 15년이 지난 건물이라 여기저기 손볼 곳이 많아서 작년부터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선 편의시설을 늘렸습니다.

공동 화장실을 없애고 병실마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마련했습니다.

눈에 띄게 달라진 곳은 응급실입니다.

규모도 대폭 늘리고 수술실은 물론 응급 중환자실도 갖췄습니다.

노숙인을 위한 별도의 응급실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진료의 수준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것은 인력과 장비, 1명 있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나간 뒤 후임자를 찾지 못해 이비인후과 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승연/인천 의료원 원장 : 마지막까지 기댈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설장비 확보가 중요하고, 또 우수한 의료 인력의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장비도 보강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3차원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단층촬영장비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낡은 장비가 많아서 정밀 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주거지와 동떨어진 공단에 병원이 있어서 환자들이 찾기 힘들다는 게 문제입니다.

병원을 옮겨야한다는 생각이지만 우선은 방문 진료를 확대해 거동이 힘든 환자를 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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