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40대 여성이 지방흡입 시술을 받다가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기계가 고장나 숨진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10일)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의 한 피부과에서 복부 지방흡입시술을 받던 46살 한 모씨가 숨졌습니다.
한씨는 어제 오후 1시부터 수면 전신마취 뒤 복부 지방흡입시술을 받았는데, 담당 의사는 시술이 끝난 뒤에야 한씨가 숨진 사실을 알았습니다.
담당 의사는 경찰에서 심장 박동기에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나와 환자의 몸에 이상이 생긴 줄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유족은 한 씨가 평소 헬스와 조깅을 즐기는 등 건강했다며 시술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한 씨 동생 :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요즘 지방흡입시술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컴퓨터에 맥박은 뛰고 있고 사람은 죽어있고….]
경찰은 어젯밤 한 씨 시신을 부검했으며, 의사 과실이 드러나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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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우장산동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8살 권 모씨와 버스 승객 26살 김 모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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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5시 50분쯤에는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우체국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버스 승객 40여 명은 무사했지만, 화물차 운전사 40살 김 모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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