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 대통령 "한일, 과거 딛고 미래 향해야"

나카소네 전 일본 총리 접견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일한협력위원회' 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를 청와대로 초청해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이제 과거를 딛고 미래를 향해서 나가야 할 때"라면서 "양국의 강한 협력이 양국의 번영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동아시아의 평화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양국은 국제사회에서 여러 의견을 놓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최근 한국에 여러 사태가 생겼을 때마다 일본정부가 매우 적극적으로 한국정부를 지지하는 가까운 나라의 역할을 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69년 창립한 일한협력위원회의 역할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회, 문화,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나카소네 전 총리는 "북한의 도발, 폭력행위에 대해 우려했지만 이 대통령이 완전한 대응을 해서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면서 "아울러 많은 피해를 입은 한국민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답했다.

위원회 협력위원회의 우리측 회장인 남덕우 전 총리와 이승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