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방선진화추진위 "해병대 '기동타격대'로 재편"

합동군 형태 '서해5도사령부' 신설도 건의…군 가산점제 부활 필요성도 제시

<앵커>

해병대의 병력과 장비를 강화해 국가전략 기동부대로 육성하는 방안과 서해 5도 사령부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방 선진화 추진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예정입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는 해병대를 국가전략기동부대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레(6일)인 다음주 월요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신속대응군 역할을 하면서 후방 침투와 상륙작전을 수행하고 북한 급변 사태 때 다목적 기동타격 임무도 맡긴다는 구상입니다.

현재 수도권 서쪽 해안 방호와 서북도서 방어 임무에 집중된 해병대를 탄력적으로 기동할 수 있는 부대로 변화시키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해병대에 육군과 공군도 함께 참여하는 합동군 형태의 '서해5도사령부' 신설도 건의됩니다.

병력규모도 현재 5천여명 수준에서 1만 2천명선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하지만 김관진 국방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장단점이 있는 방안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 최종 결론이 주목됩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는 또 지난 99년 위헌 결정을 받고 폐지된 군 가산점제 부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군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무기에 대해 민간 전문가 등이 이를 검증하는 소요검증위원회도 신설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