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일터에서 언어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8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 언어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2.5%에 달했다.
가해자(복수응답)로는 상사(72.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최고경영자·임원(27.5%), 고객(8.9%), 동기(7%)를 지목한 답변도 많았다.
언어폭력 유형(복수응답)은 비꼬는 말(68.1%)이 제일 많았고, 인격모독(65.3%),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호칭(43.6%), 공개석상에서의 과도한 호통(37.4%), 욕설(33.1%)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언어폭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에 대해 87.1%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반면 언어폭력의 대응법으로 '그냥 참고 넘어갔다'(48.5%)는 응답자가 절반 가까이 됐고 '그 자리에서 불쾌감을 표시했다'(18.1%)거나 '퇴사 의사를 밝혔다'(10.2%)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서울=연합뉴스)
직장인 63% "언어폭력 경험했다"
가해자 1위는 상사(72.4%)를 많이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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