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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서 여고생 성추행한 30대 입건

"손이 저절로"…여고생 엉덩이 만진 회사원

대구 북부경찰서는 30일 시내버스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0.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오전 8시께 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시내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에서 여고생 A(17)양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이달 들어 2차례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시내버스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 TV 화면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김씨를 검거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복을 입은 여학생을 보니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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