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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책을 읽다? 책을 느끼다!

책을 '읽는'다는 것. 눈이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은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아무래도 점자책은 무겁고, 제작이 어려워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반 책들은 홍수처럼 넘쳐나지만, 점자로 제작되는 책은 턱없이 적어 시각장애인들은 항상 아쉽다고 말하죠. 독서의 대한 열의가 비장애인들에 비해 적지 않음에도 말입니다.

다행히도 요즘은 IT시대 답게 '점자변환기'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텍스트로 된 컨텐츠를 넣으면 손 위로 작은 점자들이 순차적으로 올라와 내용을 전달해주는 기계죠.

문제는 출판사나 작가들이 외부유출 우려 같은 저작권 상의 이유로 컨텐츠 제공에 난색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소리책나눔터' 같은 행사를 통해 뜻있는 작가들의 도서 기증도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책을 찾고, 책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그들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도움주신 국립중앙도서관의 한은수 선생님과 한빛맹학교 전용택, 선준영, 박지윤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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