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석 특파원 = 미국에서 지난해 가장 위험한 도시는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22일 리서치그룹 CQ프레스가 전날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의 폭력범죄 건수가 주민 10만명 당 2천70.1건으로 미국 도시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미 도시의 전국 평균 폭력범죄 건수는 429.4건이었다.
다음으로 2003년과 2004년 같은 조사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에 올랐던 캠던(뉴저지 주)이 2위의 불명예를 안았고, 디트로이트(미시간 주)와 플린트(미시간 주), 오클랜드(캘리포니아 주)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반면 가장 안전한 도시는 2년 연속 인구 7만5천명의 도시 뉴욕 주의 콜로니(Colonie)로 조사됐다.
CQ프레스는 매년 인구 수와 연방수사국(FBI)의 범죄 통계를 바탕으로 이러한 순위를 발표해왔으나 일부 범죄학자들은 조사 방법론 상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미국서 '가장 위험한 도시'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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