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을 아십니까?
주로 우리나라의 남쪽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 입니다. 이 식물이 바로 우리의 전통색중 하나인 쪽색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로 쓰임니다. 실제로 마른 잎을 보면 쪽색과 같은 푸르스름한 색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나주에 이 쪽염색만으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정관채'라는 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염색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왜 선생님은 쪽염색만 하시느냐?라는 질문에 정관채 선생님은 염색중 가장 어려운것이 쪽 염색이라는 것입니다. 염색장도 무형문화재중에는 자신 혼자 뿐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정관채 선생님이 재연하신 쪽염색은 정말 다양하기도 하고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아주 연한 쪽색부터 검정에 가까운 쪽색까지 정말 하늘을 닮은 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진정한 자연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