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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주앉는 것이 급선무"…연일 금강산협상 요구

북한이 연일 우리측에 금강산관광 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9일 "꼬인 북남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쌍방이 대화탁(테이블)에 마주앉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북남 관계의 파국 상태가 지속되면 남조선 당국에도 이로울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어 "북남 대화에 전제조건을 내들어서는(내세워서는) 절대로 안 된다"면서 "북남 관계의 개선 여부는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입장과 태도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이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를 논의할 당국간 회담을 열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통일부는 먼저 금강산지구 내 남측 시설의 동결과 몰수를 풀어야 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북측은 18일 통일부에 다시 통지문을 보내, 오는 25일로 잡힌 적십자회담에서 금강산관광 문제를 협의하자고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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