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체로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언어와 수리 가형이 까다로워 시험 변별력이 꽤 높아질 것 같습니다.
최우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승엽/재수생 : 언어와 외국어가 어려웠던것 같고요, 수리는 그렇게 많이 어렵다고 생각한 건 아닌데 어려운 문제들은 확실히 어려웠어요.]
[김소정/영등포여고 3년 : EBS에서 많이 연계되었는데, 많이 꼬아서 낸 거 같아서 시간도 좀 많이 걸리고 어려웠던 거 같아요.]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입시전문가 모두 대체로 어려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언어와 외국어, 수리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워 변별력이 높아질 거라는 분석입니다.
[최병기/대학교육협의회 진학상담교사 :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특히 비문학. 자연은 수리 가형에서 변별되지 않을까.]
EBS 교재와의 연계 비율은 70%를 넘어 최고 80% 정도였다고 교과부는 밝혔지만 문제를 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박종필/대학교육협의회 진학상담교사 : 낯선 지문은 사라졌지만 사고력을 측정하는 변별력 높은 문제가 많아 까다로웠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8일 통보되지만, 수험생들의 대입 지원전략 짜기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오늘(19일) 자신의 가채점 결과에 따라 수능성적 반영률이 낮은 다음주 수시 2차 모집을 공략할지,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다음달 정시 모집을 노릴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내년엔 수능과목이 달라짐에 따라 재수하면 불리하다는 전망이 많아 올 대입경쟁은 어느 해 보다 치열할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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