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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의총 통해서라도 '대포폰 재수사' 관철"

"한미FTA 본질적 변경시 국회가 따져나갈 것"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청와대 지급 대포폰' 의혹으로 불거진 검찰의 민간인 사찰 재수사 논란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통해서라도 재수사 요구를 관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12일 오전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현재 당 최고위원 중 대다수가 재수사를 요구한다면 지도부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남 의원은 또 "재수사는 결국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검찰이 청와대와 관련된 것, 제 식구와 관련된 것은 모르쇠로 축소하는 듯 보이는데, 이른 시일 안에 결단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남 의원은 또 한미 양국의 FTA 추가협상에 대해 "만약 본문을 고치는 등 본질적 변경이 이뤄진다면 국회가 적극적으로 따져 나가고 여론을 수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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