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의 따져보자 : '4일째 강세' 삼성카드, 6만원대 안착하나 / 황석규 교보증권 수석연구원
○ 삼성카드 주가 점검
10월 조정시기 제외 지속 상승..최근 일주일 간 8.9%↑
삼성카드 주가는 올해 7월 중순을 46,000원대를 저점으로 양호한 실적시현, 연말 대규모 일회성이익 기대, 2011년 에버랜드 지분 매각 이슈 등 호재가 부각되면서 10월 초까지 60,300원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10월 들어 다시 반락하다가 최근 다시 주가가 반등했다. 최근 1주일 동안 삼성카드는 8.9% 상승하면서 0.6% 상승에 그쳤던 은행주나 1.8%에 그쳤던 KOSPI대비 크게 outperform 했다.
○ 삼성카드 밸류에이션 점검
은행주 대비 밸루에이션 매력 '충분'
삼성카드의 PBR(주가/주당순자산가치)는 2010년말 기준으로 1.3배로 은행평균 1.0배에 비해 비싸지만, 조정ROE가 16%를 상회하기 때문에 11%에 그치는 은행들에 비해 여전히 valuation 매력은 있다고 판단한다. PBR로는 1.45배까지는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삼성카드의 목표주가 산정은 영업부분과 계열사 보유주식 부분을 각각 계산하여 합산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66,000원으로 나온다.
○ 삼성카드, 외국인 매수 원인
4분기, 에버랜드 지분 매각 이슈로 단기 대규모 이익 기대
최근 외국인들의 삼성카드에 대한 순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이는 연말로 다가올수록 이월결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이번 분기에 보유주식 처분 등을 통해 5,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일회성이익이 기대되고 있고, 2011년 에버랜드 지분 매각 이슈를 통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변화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정한다. 아울러 삼성카드는 유일한 상장 카드사로 금융주 내에서 실적이 안정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 삼성카드 투자의견
호재,이미 주가에 모두 반영..6만원 도달로 매수메리트 다소 감소
어제 종가로 60,000원 근처까지 왔기 때문에 추가 매수여력은 약간 낮아졌다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모든 요인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회성이익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경우 추가 상승여력이 있기는 하지만 추가 상승여력은 약하다고 판단한다. 65,000원대까지 최근 외국인들의 삼성카드에 대한 순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 삼성카드(029780) 투자전략
저의 삼성카드에 대한 목표주가는 66,000원이다. 현재 주가로부터 10%의 상승여력이 남아있다. 현재 주식을 보유하고 계신 주주들은 연말에 발표될 보유주식 처분 관련 뉴스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매수를 못하신 분들은 현재 주가가 약간 부담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차라리 실적의 극적인 개선이 예상되는 은행주를 3개월을 목표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KB금융과 신한지주과 유망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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