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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일부지역 패류 건강도 아직 회복안돼"

2007년 기름유출 사고를 겪은 충남 태안지역의 해양환경이 나아지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기름성분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 이재영 사무관은 충남 태안군 태안문예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지난해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실시한 오염영향조사 결과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태안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이 사무관은 "태안 인근 바다환경 오염영향 조사 결과 해수수질이 기준 수준 이하로, 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되는 등 지난 2007년 말 조사때보다 나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소원면 소근리와 원북면 신두리 등 일부 지역의 갯벌에서 국지적으로 소량의 타르 또는 유막 형태로 기름성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일부 지역의 패류 건강도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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