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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핵구 수지상세포 생체내 기능 규명

한국인 연구진이 단핵구에서 수지상세포가 유래한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미국 록펠러대 정철호 박사팀은 29일 생쥐의 림프절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단핵구가 외부 세균과 만날 경우 수지상세포로 분화해 강력한 항원 전달세포가 되는 과정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지상세포는 나무 모양처럼 생긴 항원전달세포로 동물의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연구팀은 골수에서 생성된 단핵구가 혈액을 타고 이동하다 세균을 만나면 빠르게 림프절로 이동해 수지상세포가 되고, 이 세포는 T면역세포와 상호작용해 강력한 항원전달세포가 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수지상세포의 유래와 생체 내 기능을 한꺼번에 규명한 이 연구결과는 29일 학술지 '셀'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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