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돋이로 유명한 강릉 정동진이 대규모 관광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요트와 패러세일링, 스피드보트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 항해에 나설 듯 웅장한 범선이 강릉 정동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동해바다 아름다운 경치와 어울린 마리나 시설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미경·여광용/부산광역시 북구 : 가장 놀랐던 게 이 요트 생긴 거였어요. 너무 놀랍고 새로워졌어요.]
지난 2004년 공사가 중단돼 방치해 온 방파제 위에 요트 정박장과 클럽하우스가 들어섰습니다.
1년 여의 공사기간,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요트 클럽은 이달 말 개장할 예정입니다.
고급 요트 위에서 바다를 전망하고 숙박도 할 수 있어 이색적인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트 관광은 물론, 패러세일링과 스피드보트, 카약 등 체험형 해양 레포츠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박찬두/리조트업체 관계자 : 새로운 볼 거리와, 즐길 거리, 차별화된 경관을 연출하기 때문에 정동진에 대한 관광홍보효과로 전국적인 인지도 상승 및 지역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동진 해변에 새로운 명물이 등장하면서 해마다 관광객이 30% 이상씩 줄어들며 추락하던 정동진 관광이 전환점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GTB) 임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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