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지점장에게 듣는다
[남진우 신영증권 압구정지점 이사]
자동차, 기계업종, 화학업종 등 중국관련 호재가 남아 있는 종목군과 전기차관련, OLED, 태양전지 등과 관련한 종목군들에 집중하는 것이 유망하겠다. 오늘은 미국의 양적완화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로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이 하락했지만, 이는 이미 어제 아시아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양적완화는 부정적 측면보다 긍정적 측면이 많아
미국의 양적완화규모의 조절은 G20을 통한 환율조정과 미국경제 회복과 관련한 각종 지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양적완화 규모의 축소내지 조정은 부정적 측면보다 긍정적 측면이 많다고 할 것이다. 이는 양적완화가 일종의 극약처방으로 단기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더 큰 부담이 있는 정책이므로, 경제지표의 추이를 보면서 양적완화규모를 조절해 나가겠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정책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양적완화 기대감이 우리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기에, 주식시장의 추가적인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양적완화와 관련하여 유동성 확대를 기대하면서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한 종목들은 조정폭이 크겠지만, 미래 성장가능성과 실적호전의 지속성을 기대할 수 있는 핵심 우량주의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차·기계·화학·전기차·OLED·태양전지 등 중국 관련 종목군에 집중
아직은 이와 같이 경제지표들과 이에 따른 정책들의 불안정성이 크므로, 그나마 정책 의지가 확고하고, 미래 예측이 가능한 분야인 중국의 내수확대와 전기차 등 미래형 산업에 속한 종목군들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유망해 보인다. 자동차, 기계업종, 화학업종 등 중국관련 호재가 남아 있는 종목군과 전기차관련, OLED, 태양전지 등과 관련한 종목군들에 집중하는 것이 유망할 것이다.
○관심 종목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조정기를 이용해 앞서 말씀드린 중국관련주 중 국내상장되어 있는 중국엔진집단, 차이나킹 등 중국기업과 중국내수확대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CJ오쇼핑, 락앤락, 엔씨소프트 등의 매수가 여전히 유망해 보이며, 미래성장 기대치가 높은 제일모직, 삼성SDI 등의 지속 매수도 유망해 보인다.
이외에 원자재관련 테마 주식들도 관심을 둘만 하지만, 원자재가의 흐름에 따른 일시적 주가변동폭이 커서, 항상 원자재가의 동향에 주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테마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바이오주 중에는 여전히 셀트리온 정도가 투자할 만할 것이다.
물론 줄기세포 등의 테마관련주를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은 불확실한 비즈니스 구조를 보유한 기업보다는 다소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수익구조를 가진 기업들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이는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축소될 경우, 기업의 불확실한 미래보다 철저하게 기업의 실적전망치와 가치에 집중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가치주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것이다.
○투자 포인트
주가 조정기, 중국관련주·미래성장형 기업 매수 시기
일시적으로 주식시장의 조정이 예상되는 국면이므로 주가 조정기를 이용하여, 앞서 말씀드린 중국관련주와 미래성장형 기업들을 매수하시고,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가치주 발굴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남재승 대우증권 교대역지점 지점장]
전일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의 엇갈린 발표로 인해 보합출발했지만 기관중심의 프로그램매도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고,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 또한 관망세로 돌아서며 매수주체 부재로 1910선을 하회하는 약세로 마감했다. 주택시장의 회복기대감으로 현대건설, 대림산업등의 건설주와 폴리실리콘 가격상승과 그에 따른 수급차질 우려로 OCI, 웅진에너지, 삼성정밀 등 관련주들이 지수대비 강한 모습이었다.
또한 미국의 약적완화정책이 기대에 못미칠수 있다는 우려로 환율이 비교적 큰폭으로 상승하며 마감했다. 한편 이번 주말에 발표될 미국의 3분기 GDP와 다음주로 예정된 중간선거와 FOMC회의를 앞두고 외국인의 관망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종목
태양광업체 기관 매수세 주목
최근 중국에서 태양광 원재료 확보에 나서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폴리실리콘 가격의 최대수혜업체로 4분기에도 계절적 요인과 3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생산량증가로 큰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만톤 규모의 3공장이 10월에 완공되어 본격 가동이 되면서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전분기 대비 1500~2000톤가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있는 대표적인 태양광업체로 추가 상승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기관의 매수세가 주목된다.
LG는 동사는 6월이후 지주사 주가상승을 주도했지만 최근 2달동안 13%가량 조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LG전자의 수익성 악화 우려등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원인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LG재평가의 주요 원인이었던 비상장 자회사들의 견조한 실적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LG전자에 대한 우려도 동사의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상태로 판단되어 현재 상태의 기업가치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
성우하이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성장시장인 중국에서 2013년까지 연산 2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100만대에서 3년만에 두배로 늘어나는 시장에서 동반진출한 자동차부품업체 역시 매출과 이익 모두 동반 고속성장할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경우 상반기 지분법이익의 90%를 중국법인이 차지할 정도로 중국의존도가 높아 최대수혜 예상된다. 무상증자와 2분기 실적우려로 같은 업종대비 상승률이 미미했으며 2011년 기준 예상 EPS가 3130원임을 감안할 때 추가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 포인트
기관·외국인의 꾸준한 관심종목 단기대응
당분간 시장은 외국인의 매매규모의 편차확대에 따른 지수변동 가능성이 존재 할것으로 예상된다. FOMC회의에서 구체적인 실제정책이 제시될때까지는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관망세는 좀더 지속될것으로 판단되며 그에따른 지수변동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둔 매매가 유효할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그 규모가 줄었더라도 외국인의 매수기조가 바뀌지 않는한 현재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종목에 대한 열기는 지속될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자동차관련주, 태양광관련주, 중국소비확대수혜주 및 기관/외국인의 꾸준한 관심종목들에 대한 단기대응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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