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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연금개혁안 상원 통과…"파업 계속할 것"

<앵커>

노동계의 계속된 파업 시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상원이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동계는 다음주에도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충돌이 예상됩니다.

파리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60세에서 62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연금개혁 법안이 어젯(22일) 밤 프랑스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상원은 140시간에 걸친 긴 논의 끝에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7, 반대 153으로 가결했습니다.

이 법안은 다음 주 상·하원 합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표결을 통과하면 곧바로 발효됩니다.

그렇지만 노동계는 법안 통과와 관련없이 다음 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프리장/노동총연맹 대변인 : 상원이나 하원의 표결 결과와 상관없이, 노동자들의 행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정유공장의 파업에 따른 석유난 또한 계속되고 있습니다.

[디아예 : 매일 일찍 일어나서 주유소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고, 상황이 복잡하죠.]

다음 주 각급학교둘이 2주일 동안의 가을방학에 들어가는 가운데, 고교생들과 대학생들의 움직임 또한 향후 파업 시위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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