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중음악 순위인 빌보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인 1.5세 두 명이 중국계와 필리핀계 미국인을 규합해 결성한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이들의 신곡 '라이크 어 지 6(Like A G6)'가 이번 주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인이 빌보드 1위에 오른 것은 1963년 일본인 큐 사카모토 이후 47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라이크 어 지 6'(Like A G6)는 음악파일을 판매하는 세계 최대 사이트 애플 아이튠즈에서도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빌보드 1위는 그동안 동양인이 발 붙이기 어려웠던 미국 대중음악계가 아시아 출신들을 새롭게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들의 뮤직비디오에는 LA 한인타운의 한국 식당과 소주 등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미국 순회공연중인 이들의 음반은 다음주 초 국내에서도 발매될 예정입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영상] 한국계 최초 빌보드 1위…뮤직비디오에 소주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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