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1대 1로 만나 진지한 상담을 벌이고 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그동안 회사 규모가 작거나 지방에 있다는 이유 등으로 투자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상장업체들의 부스가 빼곡히 자리잡고 투자자들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장기업 설명회 2010 KRX 엑스포가 어제(21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행사에는 48개 유가증권시장 기업과 119개 코스닥기업 등 모두 160여 곳이 넘는 상장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KRX엑스포는 그동안 쉽게 만나기 힘들었던 상장기업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김경수/반도체업체 대표 : 이번에 KRX와 수출입은행에서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돼 참여했다. 저희회사는 반도체 부품회사로 일반투자자들에게 회사를 알릴 수 있는 기대를 갖고 있다.]
[홍기정/여행업체 대표 : 매년 저희들이 참여해서 새로운 주주들을 영입한 예가 있다. 회사정책이나 비전제시등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김봉수/한국거래소 이사장 : 우량중소기업이나 히든챔피언이 제대로 가치평가를 받지못해서 기업가치에 비해 낮은 주가를 받고 있다. 제대로 가치평가를 받을수 있게 투자자들에게 설명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또 일반투자자와 취업준비생까지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소성현/증권사 직원 : 기업체에 대한 기사에 의존하기보다 실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 얘기듣고 공부한뒤에 투자할수 있어 아무래도 기회인걸로 생각된다.]
이번 2010 KRX 엑스포는 무려 2800여 건의 접수가 몰리는 등 투자자들과 기업이 만나는 1:1 미팅이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밖에도 투자자 아카데미와 어린이 금융교실, 각종 포럼과 세미나, 설명회 등도 이어져 어느해 보다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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